[코리아포스트 김수아 기자] 각종 선박들이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지 않고 가격이 저렴한 남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여 운항, 이집트 수에즈 운하 수입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 약 100척의 선박이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지 않고 남아프리카를 우회하여 운항했다. 이같이 수에즈 운하 이용을 기피하는 주원인으로 ▲국제유가 하락 ▲경기침체에 따른 세계 무역규모 감소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해외건설협회 리비아지부 관계자는 "상당수 선박들이 이집트 수에즈 운하이용을 기피하고,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의 희망봉(Cape of Good Hope) 노선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지 않는 선박 수가 증

[코리아포스트 박영호 기자] 9일 해외건설협회 폐루지부에 따르면 폐루 투자청(ProInversion)은 내년까지 기간동안 총 71억불 상당의 18개 주요 인프라 사업에 대한 입찰을 실시하고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으로 리마상수공급사업(6억불), 산악고속도로 4공구(4억5000만불), 끼야밤바 화력발전소(1억8000만불), 천연가스 보급망 확대사업(3억5000만불)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반면, 총 1,200MW 규모의 수력발전사업(27억5000만불), 까야오항 물류서비스 운영사업(1억8000만불) 등은 입찰이 잠정 중단됐으며 리마전철 3호선의 경우, 당초 2016년 3분기에서 2017년 4분기로 사업자 선정시기가 연기됐다.

[코리아포스트 박영호 기자] 미국의 국가신용평가기관인 Standard & Poor's(S&P)가 이라크의 국가신용등급을 B-(장기)/B(단기)로 평가했다고 9일 밝혔다.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저유가로 인한 정부 예산적자와 IS 사태로 인한 치안불안을 감안할 때 다소 긍정적인 평가로 보인다"고 평했다. 이라크의 풍부한 원유 매장량(세계 5위)과 수출량(OPEC 국가 중 2번째) 등 원유시장에 여전히 미치는 영향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라크 원유 생산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남부 바스라 지역이 IS 격전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지속되는 IS 사태 및 종파(시아-순니-쿠르드) 갈등, 정치력 부재, 급속히 증가하는 정부 부채 등은 심각한

[코리아포스트 박영호 기자] 원일빌라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8일 시공자 선정 입찰을 공고했다.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24길에 위치한 원일빌라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부지면적은 5597㎡에 건축연면적은 1만9755㎡다. 신축 사업규모는 지하2층~지상15층 공동주택(아파트) 141세대다. 조합원은 83명이며 계약방식은 도급제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3월 15일 오후 2시에 서울시 방화동 원일빌라에 위치한 조합사무실에서 개최된다. 입찰 마감은 오는 4월 05일 오후 2시이며 현장설명회 장소와 같은 조합 사무실에서 마감된다. 

[코리아포스트 박병욱 기자] 8일 해외건설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육상교통부(ANTT)는 브라질리아와 Goias주의 주도인 Goiania시를 연결하는 약 12억불 규모의 여객철도 PPP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해당 지방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여객 및 화물 운송이 모두 가능한 브라질리아-Luziania시 구간을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Pequi 열차로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 경제성 및 환경영향평가는 이미 완료된 상황이며, ANTT는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최종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다.최종 승인이 떨어지면, 6개월 내에 입찰공고를 진행하고 사업자 선정도 올해 내에 추진할 계획이다.Goiania시는 브라질리아에서 남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져

[코리아포스트 한유리 기자] 홍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이 시공자 선정 재입찰을 8일 공고했다.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홍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지 면적은 3,069㎡, 신축 연면적은 2만2385.74㎡이다. 조합원은 44명으로 계약방식은 도급제이다.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이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이며 홍제동에 위치한 중앙하이츠Ⓐ 201호실에 위치한 조합사무실에서 개최된다. 입찰은 4월 06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마감된다. 입찰보증금은 40억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현장설명회 시 입찰지침서로 배포할 예정이다. 

[코리아포스트 박병욱 기자] 8일 해외건설업계에 따르면 두바이 도로교통청(Roads & Transport Authority: RTA)이 실시한 루트 2020 메트로 프로젝트의 입찰 결과, 터키의 누롤(Nurol), 이탈리아의 아스탈디(Astaldi), 스페인의 CAF(Construcciones y Auxiliar de Ferrocarriles)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저가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컨소시엄이 제시한 입찰가격은 70억AED(약 19억불)로 2위 컨소시엄보다 무려 29%가 낮았다.98억9000만AED를 제시하며 2위를 차지한 컨소시엄에는 터키의 마파(Mapa Gunal), 중국철도공사(China Railway Group) 및 중국남차(CSR Corp.) 등이 참여했다.

[코리아포스트 박병욱 기자] 8일 해외건설업계에 따르면 UAE 부통령겸 총리인 쉐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Maktoum)이 약 17억불 규모 프로젝트를 승인했다.승인된 프로젝트에는 자국민 주거지원을 위한 쉐이크 자이드(Sheikh Zayed) 주택 프로그램 계획이 포함되어 있으며, 2021년까지 4만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을 건설하는데 약 13억불을 투입할 예정이다.이외에도 2016~2017년에 인프라개발부(Ministry of Infrastructure Development)가 진행할 총 4억불 규모의 프로젝트 17건도 승인된 것으로 전해졌다.쉐이크 무함마드는 "주택 건설 프로젝트는 정부가 가장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예

[코리아포스트 정택근 기자] 칠레 국영석유회사(Enap)는 2015년 순이익으로 1억7000만불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10년 이후 최고 수익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Enap사의 놀라운 수익률은 다운스트림 분야에 대한 투자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14년과 비교, 배럴당 5.5불의 마진을 추가로 벌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Enap사는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 운영비용에서 절감할 수 있었다.특히 칠레 최남단 지역에 위치한 Magallanes 지역의 Arenal 블록에서의 가스 생산량을 극대화 하면서, E&P 분야에서의 석유가스 총 생산량은 19.9Mboe에서 20.7Mboe로 증가했다.Enap사는 올해 약 8억불을 투자할 계획인데, Ar

[코리아포스트 정택근 기자] 8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Golar GenPower Brasil Participacoes사는 Sergipe주에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LN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해당 회사는 Golar LNG사의 계열사인 LNG Power사와 GenPower Participacoes사의 합작회사이다.Golar GenPower사와 ExxonMobil Titan LNG 사는 1500MW 규모의 Porto de Segipe 프로젝트를 위한 LNG 공급 계약에 합의했다.이번 계약은 상기 프로젝트의 확장사업 뿐만 아니라 Golar GenPower사가 브라질에서 추진하는 다른 프로젝트에도 ExxonMobil사가 LNG를 독점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L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