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8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 기자수첩] 쿠팡 외국인 부사장 …추위“핫팩 2개로 버텨 !”논란 [ 기자수첩] 쿠팡 외국인 부사장 …추위“핫팩 2개로 버텨 !”논란 [코리아포스트 황인찬기자] 쿠팡의 헨리 로 수석 부사장이 "물류센터 내에 화로를 비치하면 안된다"고 지시해 쿠팡맨 등 물류 파트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다.헨리 로 수석 부사장은 "물류센터 내에 화기를 놨다간 불이 났을 때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한다"면서 화로 비치에 반대를 표명한 것.이어 부사장은 "핫팩을 한사람 당 두개씩 지급 할테니 이걸로 버텨라"라고 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쿠팡 직원들은 헨리 로 수석 부사장이 외국인이라 한국의 현실(?)을 모른다고 하소연 .한국은 물류센터 내에 화로가 어지간하면 다 비치돼 있는데, 물론 화재 위험이야 있지만 직원 입장에서는 화로가 없으면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수준으로 춥다는 것이 이들의 하소연이다. 더구나 핫팩 지 기자수첩 | 황인찬기자 | 2016-12-12 09:56 [기자 수첩] 현대중공업 분할에 ‘노조’ 파업 불사 으름장 [코리아포스트 김정숙 기자] 현대중공업이 비조선부분을 6 개 독립회사로 분할하는 구조조정 방안을 내놓았지만 노조(현대중공업 노동협동조합) 반대에 부딪혀 고민이 크다고 현대중공업은 최근 이사회에서 회사분할을 결정했다. 6 개 회사 분할 방침에 노조는 "전면 파업도 불사하겠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는데, 이는 회사 분할이 조합원 고용 불안을 가중시킬 우려가 크다는 판단 때문이다. 노조는 "구조조정 철회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마무리의 전제조건이다. 회사의 분사 방침에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회사가 구조조정을 중단하지 않으면 임단협을 마무리하지 않겠다는 일종의 경고 메시지를 날린 셈. 이번구조조정 계획에 맞선 노조는 이미 지난 11 월 23, 25 일 부분 파업을 벌인바 있다. 기자수첩 | 김정숙 기자 | 2016-12-11 07:18 [기자수첩] 삼성전자 지주사 전환 검토 ‘ 6 개월’,이유있네? [코리아포스트 유승민기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 등 주주가치 최적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외부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의뢰해 협업하고 있으며 최소 6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도 삼성전자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12.78%와 삼성전자가 타법인에 출자한 지분을 따로 떼어내 지주회사를 세우면 현재 삼성전자 지분의 약 30%정도, 80 조원 규모의 삼성전자지주회사가 되고 나머지는 삼성전자 사업부분 으로 분리된다.그러나 이재용 부회장을 정점으로 하는 지주회사 체계를 완성하려면 이재용-삼성물산-삼성전자·삼성생명으로 이어지는 계열화가 가능해야 하는데 새 지주회사가 생기면 현행법상 금융계열사를 기자수첩 | 유승민기자 | 2016-12-11 07:00 [ 기자수첩 ] “삼성은 왜 우리부품 안 쓰지 ?” [코리아포스트 한순오기자] 최근 LG그룹 부품계열사 직원들은 삼성을 뚫는 것이 해외 신규 고객사를 뚫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있는 실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태의 원인으로 배터리가 지목되면서 LG화학이 배터리 공급을 추진 중이라는 것. 그런데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인 이웅범 사장까지 직접 나서 삼성전자에 공급을 타진중인데 실제 공급으로 이어질 지는 의문이기 때문 LG는 현재 삼성 부품을 자사 제품에 많이 쓰고 있는 형편인데 반해 삼성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LG 부품에 대한 사용을 배제하고 있는 실정 .LG에서 삼성전자나 삼성디스플레이 관련 영업을 하는 직원들은 “우리는 삼성 것을 써주는데 정작 우리는 팔지 못하면 불공평하지 않냐”고 푸념 썩인 목소리를 내고 있 기자수첩 | 한순오기자 | 2016-12-11 06:53 [기자수첩] 황교안 부총리 벌써 대통령 된 기여 ? [코리아포스트 김진우 기자] 황교안 총리는 8일 오후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식에 참석 대통령급에 버금가는 의전으로 참석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참석자들에 따르면, 주최 측이 황 총리 의전을 위해 참석자들을 과도하게 통제해 일각에서는 탄핵 표결을 앞두고 황 총리가 벌써부터 대통령 행사를 한다는 지적마저 나왔다고 한다.이날 행사에는 총리급 행사로는 이례적으로 보안검색대가 등장. 주최 측에서 보안검색대에서 한사람씩 다 스캔을 하면서 출입을 통제했다이로인해 개통식을 보러 나온 강남구민들이 과도한 검색에 주눅이 들어 입장을 포기하는 일도 벌어졌다는 후문이다.일부 야당 관계자들은 이날 "총리 행사를 이렇게까지 하냐"고 물으니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는 것 기자수첩 | 김진우 기자 | 2016-12-09 11:47 [기자수첩] 상수도사업본부, 대선주조에 뿔난 사연은? [코리아포스트 이경영 기자] 지난 11월 중순 대선주조가 지역 일간신문에 게재한 '순한시원' 광고에 천연암반수로 만든 제품을 강조하며 '수돗물은 그만, 천연암반수로 바꾸세요'라는 문구가 사용돼 상수도본부 측이 발끈한 것.가뜩이나 수돗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힘겨워하는 상황에서 수질에 문제 있는 것처럼 광고한 대선주조에 뿔이 나는 건 당연지사상수도본부는 즉각 대선주조에 해당 광고 문구를 사용하지 말 것을 공식 요구했고 예상치 못한 상수도본부의 항의에 놀란 대선주조가 며칠 뒤 해당 문구를 뺀 광고를 다시 게재하면서 이 일은 해프닝으로 끝난 것.해당 문구는 수돗물 부분은 빼고 '천연암반수 100% 물이 다르다'로 수정되었지만 이미 마음이 상해버린 부산 상수도본부 직원들은 당분간 대선 기자수첩 | 이경영 기자 | 2016-12-06 14:2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