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러시아 평론가가 본 부산행, “한국 좀비에 비하면 미국 좀비는 굼벵이 러시아 평론가가 본 부산행, “한국 좀비에 비하면 미국 좀비는 굼벵이 [코리아포스트 김영목 기자]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부산행’이 지난 24일 러시아에서 개봉했다.러시아의 유명 영화 평론가 미하일 트로피멘코프는 “한국을 점령한 좀비”라는 글을 현지 유력 언론 ‘코메르산트’에 기고했다. 이 글에서 그는 ‘부산행’에 대한 분석과 호평을 쏟아냈다트로피멘코프는 “한국 좀비들은 격렬하다. 한 좀비가 인간사회에 침투하자마자 단 몇 초 만에 사회에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된다. 한국 좀비들과 비교하면 미국의 좀비들은 시골의 굼뜬 좀비들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에 등장하는 한국 좀비들은 자체 조직 수준이 높고 인상 깊은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영화의 구조에 대한 평가도 있었다. “이 영화는 감독이 권선징악을 분명히 드러내고 진단 한류 | 김영목 기자 | 2016-11-28 18:0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