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입찰동향]LNG 가스 부족한 브라질, 수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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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입찰동향]LNG 가스 부족한 브라질, 수입 본격화
  • 정택근 기자
  • 승인 2016.03.0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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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ar-ExxonMobil, LNG 거래 협약체결

[코리아포스트 정택근 기자] 8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Golar GenPower Brasil Participacoes사는 Sergipe주에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LN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회사는 Golar LNG사의 계열사인 LNG Power사와 GenPower Participacoes사의 합작회사이다.

Golar GenPower사와 ExxonMobil Titan LNG 사는 1500MW 규모의 Porto de Segipe 프로젝트를 위한 LNG 공급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상기 프로젝트의 확장사업 뿐만 아니라 Golar GenPower사가 브라질에서 추진하는 다른 프로젝트에도 ExxonMobil사가 LNG를 독점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LNG 공급은 전적으로 LNG 판매 및 구매계약 조건에 따라 진행되며, Golar GenPower사는 이번 브라질 A-5 전력공급 경매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달, 미국에서 처음으로 LNG 수출화물이 브라질로 출발했는데, 이번 수입 LNG는 대부분 발전소 운영에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Gas Ener Latin America사의 Alvaro Rios Roca는 "브라질이 가스 보유국 임에도 불구하고 가스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며, 당분간은 자체 공급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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