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박병욱기자] 미국 공화당의 대선 경선 후보인 테드 크루즈가 12일(현지시간) 와이오밍 주에서 실시된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크루즈는 개표작업이 57% 진행된 결과 59%로 1위를 기록해 26%를 얻은 마르코 루비오를 큰 격차로 눌렀다.
공화당 선두주자인 트럼프는 6.2%를 기록하는 데 그쳤고 존 케이식은 0%대다.
와이오밍 주에는 29명의 대의원이 배정돼있으나 이날 경선에서는 12명만이 결정된다. 나머지 14명은 다음 달 주 당원대회에서 결정되며 3명은 공화당 전국위원회의 몫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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