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이지윤 본부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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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이지윤 본부장 내정
  • 유승민 기자
  • 승인 2016.03.1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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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유승민 기자] 서울시는 공석 중인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이지윤(50) 현 경영전략본부장을 임명후보자로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서강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링크인터네셔널 팀장(1993~1998년),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 부사장(1998~2013년)을 역임하는 등 오랫 동안 PR과 마케팅 경험을 쌓은 컨설팅 전문가다.

그는 공단 문화체육본부장 재직 시 적극적인 시설 개방과 장소별 축제 및 체험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2014년 경영평가에서 공단이 '가' 등급을 받는데 이바지했다. 지난해에는 장충체육관과 고척스카이돔 인수와 개장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다.

이 내정자는 서울시 산하 5개 투자 기관장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능력을 검증받게 된다. 시는 오는 14일 서울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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