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전 공차 대표, 30억대 신사업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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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전 공차 대표, 30억대 신사업에 박차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03.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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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테마파크
▲ 김여진 전 공차 전 대표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지난 2014년 공차 지분 매각으로 340억원  의 수익을 올린 김여진 공차 전 대표가 최근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에 테마파크 형식의 신사업을 준비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현면의  테마파크는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램폴린(일명 덤블링)이 주가 되고 어린이용 체육시설과 음식료 판매점 등이 들어간 실내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테마파크는 초기 투자금액만 30억원 이상 투입한 상황 이지만 토지 임대료와 기타 시설 관련 비용이 계속 늘면서 투자 규모는  계속 늘고 있 고는 추세이다.

한편  김 대표는 현재 싱가포르에 거주하면서 앞으로 한국 사업을 위해 1, 2개월에 한번 꼴로 국내 입국할 예정인디 이미 싱가포르에 ‘브랜드스토리’라는 별도 법인도 설립한 상태다.

차음료 전문매장인 공차는 김여진 전 공차코리아 대표에게 3년만에 340억 원을 안겨준 기업이다.  

공차는 2006년 대만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2012년 김여진 전 대표가 공차코리아라는 법인을 세워 브랜드 서비스권을 들여왔다. 

김 대표는 2년만에 공차 점포수가 250여개로 늘어나며 급성하자 지난해 보유 지분 일부(약 65%)를 일본계 사모투자회사인 유니슨캐피탈에 340억 원에 넘겨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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