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익산 후보들 "수권능력의 야당후보 뽑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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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익산 후보들 "수권능력의 야당후보 뽑아달라"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6.03.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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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형대 기자] 4·13총선과 재·보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익산지역 후보들은 28일 "지역과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수권 능력이 있는 제1야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회의원 익산갑 이춘석 ㆍ 익산을 한병도, 익산시장 강팔문, 도의원 최영규 후보는 이날 오후 익산시청에서 같은 당 소속 도·시의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의 뿌리라는 자존심과 책임감을 갖고 선거에서 승리해 지역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야당분열의 책임이 있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조체계를 갖지 못한 정당(국민의당을 의미)으로는 익산 발전도 정권교체도 이룰 수 없다"며 "시의회, 도의회, 중앙정치가 협력하는 체계를 갖춘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후보들은 "후보 확정이 늦어져 당과 후보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네거티브보다는 정책과 공약으로 임하는 화합과 단결의 선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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