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로 ‘쿡(Cook)가대표’…아르헨티나에 간다
상태바
우리가 바로 ‘쿡(Cook)가대표’…아르헨티나에 간다
  • 김광수기자
  • 승인 2016.04.08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셰프 …한식 알리러
▲ 서울 웨스틴조선 최상철(좌), 김성재(우) 한식 셰프

[코리아포스트 김광수 기자]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한식 총괄 셰프 2인이 아르헨티나에 한식을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진행되는 제2회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식페스티벌에 한국을 대표하는 셰프로 초청된 것이다 .
 
해당 페스티벌은 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의 주최로 쉐라톤 부에노스 아이레스 호텔에서 진행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아리아 뷔페에서 한식을 총괄하는 최상철 셰프와 청와대 및 국빈 행사를 총괄하는 연회 주방 김성재 셰프가 이번 한식 코스의 개발부터 요리까지 전담한다. 

두 셰프는 아르헨티나 정계, 문화·예술계, 언론계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한 약 400여 명의 고객에게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구성한 모던 한식 4 코스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는 한국의 전통 요리인 구절판을 셰프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밀쌈에 바다와 땅의 재료를 골고루 넣어 세 가지 색깔의 에피타이저로 표현한 삼색 밀쌈말이를 에피타이저로 시작해, 열정적인 현지인들의 건강을 위한 녹두죽으로 코스가 이어진다.  
 
최상철 주방장은 “이번 행사는 아르헨티나 新정부 이후 각계 주요 인사들을 초대하는 행사로서 더욱 뜻 깊은 경험이 될 것 같다. 한식의 멋스러움을 아르헨티나 현지인들에게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두 셰프는 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현지 최고 요리학교인 가또 두마스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식 세미나 및 메뉴 시연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