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8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이란중앙은행(CBI)이 오만 Muscat 은행의 테헤란 지사 설립을 승인했다.
CBI가 2016년 1월 16일 이후 처음으로 해외 은행의 지사 설립을 승인한 사례로 지사 설립을 진행 중인 중국을 비롯한 해외은행들의 승인절차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은행들의 이란 내 비즈니스 활동이 미국의 Primary Sanction으로 자유롭지 못한 채 SWIFT 코드에 재접속한 이란 현지은행들 마저 금융거래 대상 은행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메네이 최고 종교지도자가 지난 이란의 신년사(3월 21일)에서 미국의 영향력에서 눈치를 보고 있는 해외 은행들로 인해 해외동결자산 회수에 문제가 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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