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스타트업 트렌드?” VR용 카메라와 모바일용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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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스타트업 트렌드?” VR용 카메라와 모바일용 렌즈
  • 양완선 기자
  • 승인 2016.04.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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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혁명에 이어 VR(가상현실)콘텐츠 각광

[코리아포스트 양완선 기자] 고화질로 VR(가상현실)용 콘텐츠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가 각광을 받고 있다.

"갤럭시S7이나 아이폰 등 어떤 스마트폰 사용자도 우리 모바일 렌즈를 장착하면 전문가 못지않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아르토 에크만 블랙아이 최고경영자)

스마트폰 혁명에 이어 VR(가상현실) 콘텐츠가 각광받으면서 관련 기기 시장에서도 새로운 스타트업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홍콩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IFA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뜨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해 자신들의 제품과 솔루션을 자랑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파노노(Panono)는 카메라 기업으로 VR용 콘텐츠에 특화돼 있다.

VR의 핵심은 여러개의 렌즈로 찍은 콘텐츠를 결합해 360도를 다 보여주는데 있다.

VR 시장이 정보기술(IT)업계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잡으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이미 기어360이나 LG360캠과 같은 VR용 360도 카메라를 공개했다.

파노노의 페일 CEO는 "삼성전자와 LG전자도 360도 카메라를 출시했지만 우리 제품은 이들 제품에 비해 화질이 더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5배 더 선명한 고화질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66개의 센서를 탑재해 고해상도에 특화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둥근 공 모양의 파노노 카메라는 산업현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으며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를 지원한다. 조만간 비디오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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