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절정, “주말 고속도로 혼잡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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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절정, “주말 고속도로 혼잡 가중”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6.04.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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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467만대 이동, 평소보다 1시간 더 걸려

[코리아포스트 김영목 기자] 오는 주말 역시 나들이 차량으로 전국의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토요일인 24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7만대로 지난주 토요일(436만대)보다 31만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가 44만대, 수도권 외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차가 42만대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날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20분, 강릉까지는 3시간 50분, 부산까지 5시간 20분, 광주까지 4시간 10분, 목포까지 4시간 50분이 소요된다고 예상됐다.

고속도로 소통이 원활할 때보다 1시간가량 더 걸리는 것이다.

오전 11시께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에서 천안분기점까지, 정오께 영동고속도로 둔대분기점에서 신갈분기점까지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25일에는 40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에서 타지역에 가는 차량이 38만대, 반대인 차량이 40만대로 예상된다.

서울을 도착지로 한 최대소요시간은 대전이 2시간 20분, 강릉이 4시간, 부산이 5시간, 광주가 4시간, 목포가 5시간으로 추정됐다.

최대혼잡구간은 오후 5시께 경부고속도로 북천안에서 안성휴게소까지, 같은 시간 영동고속도로 여주에서 이천까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 중부고속도로 곤지암에서 중부3터널까지 앙방향 5㎞에서 공사가 예정됐다.

영동고속도로에서는 문막 부근 8㎞, 새말나들목 전후 5㎞, 봉평터널에서 장평까지 6㎞ 양방향에서 공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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