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프리미엄 크루즈 박람회 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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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프리미엄 크루즈 박람회 부산 개최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6.05.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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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캐러비언, 코스타, 프린세스 등 세계 유수크루즈 선사들 부산 주목

[코리아포스트 김형대 기자] 세계 최대 크루즈산업박람회의 아시아 버전인 ‘Seatrade Cruise Asia 2016’ㅣ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크루즈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동시에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대규모 프리미엄 크루즈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CLIA(국제크루즈선사협회)와 글로벌 선사 대표 주자인 코스타, 로열캐러비언, 프린세스 등 주요 선사와 여행사 등 27개국에서 참가하며 총 6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컨퍼런스, 전시회 및 워크샵 형태의 다양한 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변화를 조명하고 한국 크루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토론의 장도 마련될 예정.

특히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중국 크루즈관광산업 발전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국내 크루즈선 기항추이를 반영, 한국 및 아시아 크루즈 산업에 대한 미래전망과 초기단계에 있는 국내크루즈관광 및 선용품 등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가 발표와 국내외 관련기관 및 학계 참석자간 의견 토론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우리나라 크루즈산업 발전 정책 수립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행사의 공동주최기관인 부산항만공사, 부산광역시,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크루즈관광산업 활성화가 전국적인 이슈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국내외 관계자 약 2천명이상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국제 크루즈 박람회가 개최되어, 크루즈 관련 중앙부처, 관계당국, 지자체 및 업계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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