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황인찬기자]올 해 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호텔롯데가 상장을 추진한다.
㈜호텔롯데(대표이사 송용덕)는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호텔롯데에 따르면 공모주식수는 47,855,000주(매출: 13,655,000주, 모집: 34,200,000주), 공모예정가는 97,000원 ~ 120,000원(액면가 5,000원), 공모예정금액은 약 4조 6,419억원 ~ 5조 7,426억원 규모이다.
6월 15일~16일 수요예측, 6월 21일~22일 청약을 거쳐 6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호텔롯데 IPO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메릴린치증권이다.
호텔롯데는 이번 공모자금을 국내외 면세점 확장 등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1위 면세사업자 ,글로벌 입지를 보유한 아시아 Top 3호텔, 글로벌 Top 5 테마파크,국내 프리미엄 레저 사업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쇼핑·숙박·레저 등 전 세계 여행객들을 위해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트레블리테일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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