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축산공사, 호주청정우 그랜드 세미나 성황
상태바
호주축산공사, 호주청정우 그랜드 세미나 성황
  • 황명환 기자
  • 승인 2016.05.27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주산 쇠고기 작년 한 해 한국 수출량 11% 증가

[코리아포스트 황명환기자] 호주축산공사는 지난 26일 220여 개 축산, 외식업체 및 정부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2016 호주청정우 그랜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라비 케워람(Ravi Kewalram) 주한 호주 부대사가 참석해 한-호주 무역관계 및 한-호 FTA 성과를 공유하고 호주 및 호주산 제품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애정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고혁상 호주축산공사 한국 대표부 지사장이 호주 축산업 및 해외 수출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호주축산공사에 따르면 호주산 쇠고기 대 한국 수출량은 11% 증가했으며, 중국(18%)과 미국(9%)으로의 수출도 증가한 반면, 일본, 동남아시아, 중동지역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한국으로 수출된 호주청정우 부위별로는 목심(24%), 전각(16%), 양지(12%), 립(7%), 갈비(7%) 등이 가장 많았고, 갈비의 경우 호주에서 생산되는 갈비의 58%가 한국으로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혁상 지사장은 “그동안 호주청정우가 국내 시장에서 깨끗하고 안전하며,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쇠고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입업체와 외식업체 및 유통 매장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호주청정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리고, 국내 쇠고기 시장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