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는 전국 1호점인 천호점 매장을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춰 새롭게 단장했다고 7일 밝혔다.
2008년 천호점을 시작으로 문을 연 카페베네는 7년간 경영을 맡아온 창업자 김선권 회장이 물러나고 지난해 10월부터 기업회생 전문가 최승우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았으며, 지난 3월 새로운 BI를 발표했다.
이후 첫 리뉴얼 매장으로 재개장한 카페베네 천호점은 '본질과 공감'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220㎡ 규모의 매장 내부에 70개 좌석을 갖췄으며, 로스팅 공장을 모티브로 재현한 체험 공간과 커피를 내려 마시는 드립 바(drip bar) 등이 마련됐다.
카페베네는 천호점에서 체험 공간과 함께 1년 안 된 신선한 생두(green bean)로 만든 '이파네마 싱글 아메리카노'를 판매하는 등 커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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