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황명환 기자]"인제 바퀴축제와 캠핑을 동시에 즐기자."
모험레포츠 고장인 강원 인제에서 오는 1∼3일 인제 별빛 시네마 캠핑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인제읍 나르샤파크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바퀴로 즐기는 모든 재미'를 주제로 한 인제 바퀴축제와 연계해 운영된다.
인제 별자리 관측, 별빛 영화제 등 캠핑과 축제,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은 50여 개 규모다. 화장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캠핑장 인근에는 서든 어택 서바이벌 게임장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이 마련돼 모험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캠핑 참가자는 주변 레포츠 시설 20% 할인권과 추첨을 통해 인제군 특산품 지급 등 혜택도 준다.
인제 바퀴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경주 대회도 열린다.
전국 사이클 동호인과 일반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하는 사이클 그랑프리 대회도 펼쳐진다.
이 대회는 100㎞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과 인제 스피디움 트랙 40㎞ 도는 순위 방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 2∼3일 이틀간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인제군수배 모터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 모터페스티벌은 총 4라운드로 치러지는데 이 중 2라운드가 인제 바퀴축제 기간에 열린다"며 "바퀴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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