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6 한불상호교류의 해" , 프랑스정부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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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한불상호교류의 해" , 프랑스정부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수여
  • 박병욱 기자
  • 승인 2016.07.01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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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박병욱 기자]한불상호교류의 해의 일환으로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는 2016년 6월 29일 프랑스대사관저에서  « 2015-2016한불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프랑스정부장학생선발대회에서  선발된 장학생들을 초청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에는아래와 같이  세 개의 프랑스정부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 블레즈 파스칼 » 장학금은 2005년부터 실시된 장학사업으로 한불협력의 우선분야인 학생교류사업 차원에서 프랑스대학의 석사 혹은 박사과정으로 유학을 떠나고자하는 한국의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원가능한 분야는 경제학, 경영학, 자연과학, 공학, 법학, 정치학 분야이다. 올해는 16명이 선발되었다.

 « 내일의 인재 » 장학금은 2016년부터 실시된 장학사업으로 영화나 무대예술분야에서 현재 일을 하고 있거나 향후에 이 분야로 진로를 계획하고 있는 인재들이 직업현장을 탐색하거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들이 프랑스어와 프랑스문화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데 취지가 있다. 올해는 9명이 선발되었다.

단기교육연수장학금은 한국인 프랑스어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현장에서 적용되는  프랑스어교수법을 향상하고 보완하기위한 취지로 실시되는 제도이다. 올해는 10명의 교사가 선발되었다. 

한국과의 대학교육협력증진은 한불양자관계에 있어서 우선협력분야이며 2015년 11월 4일 프랑스대통령의 국빈방한시 합의된 사항으로 한불양국대통령이 2020년까지 프랑스로 떠나는 한국인유학생은 1만명, 한국으로 떠나는 프랑스인 유학생은 3천명 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한국에서의 프랑스어 진흥사업또한 양국간에 합의된 우선협력분야이다. 2016년 6월 3일 국빈방불시 대한민국 대통령이 국제불어권국가협회 옵서버국가후보 등록을 했다고 발표하였다. 한국에서 불어교육을 더욱진흥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행사들이 열렸다.

주한 프랑스대사의 연설 : « « 한불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장학생선발사업에서 자신의 학업계획과 지원동기로 심사위원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선발된 장학생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장학생들은 앞으로 한국과 프랑스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며 한불친선대사역할을 수행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

2016년 3월 프랑스 외교국제개발부 장관이 방한하여 개막선포를  한 한불상호교류의 해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이 행사의 취지는 한국에서 프랑스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프랑스의 창의성과 혁신의 우수함을 한국인들에게 충분히 전달하기 위함이다. 한국전역에서 문화, 경제, 교육, 과학, 스포츠, 요리, 관광분야에서 200개가 넘는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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