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알루미늄 합금소재 전문기업군인 알루코그룹의 충남 논산공장 준공식이 4일 연무읍 양지2농공단지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박도봉 알루코그룹 회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공장은 ㈜알루코, 현대알루미늄㈜, ㈜알루텍, ㈜고강알루미늄 등 4개 계열사 공장이다.
알루코그룹은 공장 신축에 모두 569억원을 투입해 대전 대덕구 대화공단에 있던 업체를 이전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국내 최고의 알루미늄 합금 소재 전문기업군인 알루코그룹이 논산에 둥지를 틀게 돼 기쁘다"며 "논산에 입주한 기업의 조기정착은 물론 경영안정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알루코그룹은 양지2농공단지 외에 가야곡2농공단지(면적 30만여㎡)에도 알루미늄 종합 스마트단지를 2020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