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래스호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로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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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래스호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로 대변신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07.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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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1급 호텔로 승급…모던함에 한옥전통요소 가미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더팔래스호텔 서울이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이하 쉐라톤 팔래스)로 리브랜딩되어  8일 그랜드 오픈한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그랜드오픈 이전인  5일 쉐라톤 팔래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1982년에 개관한 특1급 호텔 더팔래스호텔 서울( 서초동 소재)은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계열 쉐라톤 호텔로 리브랜딩되어‘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로 재탄생한다. 고 밝혔다.

▲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은 5일 리브랜딩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쉐라톤 팔래스 김석규 부사장 브라이언 백 총지배인 최경수 스타우드 한국 지사장

쉐라톤 팔래스에 따르면 이번호텔은 국내 4번째 쉐라톤 브랜드 호텔로 강남권에서는 첫 번째 쉐라톤 호텔이라는 점에서 특화 되어있다.
 
쉐라톤 팔래스는 270개의 전객실을 리모델링해 모던하면서 예술 감정이 넘치는 공감으로 재탄생시겼다.

전 객실 디자인은 독일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건축가 최시영이 맡았으며 한국의 ‘궁’에서 착안해 전통 주거공간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했다.

모던한 인테리어 속에 한옥의 전통 요소가 배어있어 감각적인 한옥의 느낌을 주도록 했다. 한국 전통 주거공간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딤’, ‘여밈’, ‘스밈’의 세 가지 전통 요소를 평면적으로 풀었다.

쉐라톤 팔래스의 브라이언 백 총지배인은 “객실 내 걸린 김중만 작가의 사진 작품은 다른 호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시도”라며“ 객실 내 비치된 사진은 단순한 사진이 아닌 김중만 작가가 프랑스 파리에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서울만을 위해 작업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스위트룸 22실, 발코니룸 5실을 포함해 총 34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쉐라톤 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어메니티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015년 리노베이션을 통해 130평 규모, 4m 층고의 클럽 라운지와 2~5층에는 피트니스, 실내 수영장, 스파를 새로 완비했다.
 
레스토랑은 일식당 다봉, 중식당 서궁, 뷔페 에이치가든(h’_garden), 카페 투톤까지 총 4개 이다. 기업체 및 단체의 각종 비즈니스 모임 장소를 위해 작년에 미팅룸 4개를 신설했고 최소 15명부터 최대 6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총 11개의 연회장 및 미팅룸을 갖추고 있다.
 
브라이언 백 총지배인은 “쉐라톤 팔래스는 특1급 호텔 승급된 합리적인 럭셔리 컨셉의 호텔이다.”며 “오랫동안 로컬 호텔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세계적인 브랜드 쉐라톤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접목해 극대화된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운영 및 글로벌 이니셔티브 부문 수석 부사장 로타 펠은 “쉐라톤 팔래스의 오픈은 아시아태평양 주요 도시에서 쉐라톤 브랜드의 영향력 확대 계획의 신호탄이다. 스타우드는 향후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50여개의 호텔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쉐라톤 팔래스는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7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오픈하우스’(Open House) 행사를 개최한다. 고객들을 초청해 직원들이 직접 호텔 곳곳을 안내하며 함께 둘러보고, 메뉴 시식과 선물 증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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