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블루투스 이어폰 '기어 아이콘X' 출시…2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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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블루투스 이어폰 '기어 아이콘X' 출시…22만원
  • 원아름 기자
  • 승인 2016.07.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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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블루투스 이어폰 '기어 아이콘X'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피트니스 기능에 최적화한 신개념 이어폰이다.

기어 아이콘X 가격은 22만원으로 블랙, 블루, 화이트 등 세 가지 색상이 있다.

삼성전자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웨어러블 기기와 모바일 액세서리 전용 온라인 매장인 '삼성WA닷컴'(samsungWA.com)에서 기어 아이콘X 블랙 색상을 우선 판매한다.

당일 구매자 선착순 3천명에게는 5만5천원 상당의 5천100mAh 급속 배터리팩을 증정한다. 16일부터는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판매하고, 블루 색상 제품은 다음 달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5~17일 서울 여의도 IFC 몰에서 기어 아이콘X와 기어핏2 체험 행사를 연다.

기어 아이콘X는 스마트폰과 연결선 없이 블루투스로 연동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3.5GB의 내장 메모리로 최다 1천곡의 음악을 저장해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아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기어 매니저를 이용해 음원을 PC와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기어 아이콘X는 피트니스 기능을 특화했다.

가속센서와 심박센서 등으로 운동 시간, 거리, 열량 소모량을 측정해 음성으로 안내한다.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주변 소리듣기 모드'가 있어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다.

전용 케이스에 제품을 넣어두기만 하면 충전되는 '인케이스 충전'을 지원한다. 간단한 터치 동작만으로 통화, 음악 재생, 음량 조절 등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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