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면 쉬어 가세요"…양양 '정암 졸음 쉼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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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면 쉬어 가세요"…양양 '정암 졸음 쉼터' 개방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7.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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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 7호선 양양 정암 졸음쉼터

[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강릉국토관리사무소가 국도 7호선인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 152의 1번지 일원에 조성한 '정암 졸음 쉼터'를 휴가철에 맞춰 21일부터 개방한다.

정암 졸음 쉼터는 4천218㎡ 규모로 도로 이용객과 설악권을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몽돌 정암해변 정비도 만족하게 한 사업이다.

쉼터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차 28면, 차량용 방호 울타리 85m를 설치했다.

국토관리사무소는 휴가철이나 단풍철 국도 7호선을 이용하는 운전자가 쉼터를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쉼터 안내표지판에는 NFC(근거리 무선통신)와 QR코드를 설치해 주변 지역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강릉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국도 7호선 정암 졸음 쉼터는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자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동해안의 아름다운 몽돌 정암해변 경관과 어울리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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