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한국 오픈 앞두고 1천500명 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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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한국 오픈 앞두고 1천500명 밤새
  • 원아름 기자
  • 승인 2016.07.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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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이크쉑' 한국 상륙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 문을 연 쉐이크쉑 한국 1호점에서 모델들이 버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욕 버거'로 불리는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의 식당사업가인 대니 마이어가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공원에서 노점상으로 창업한 상표로 햄버거, 핫도그, 맥주, 와인 등을 판매한다.

[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SPC그룹이 들여온 뉴욕 명물 버거 체인점 '쉐이크쉑'(Shake Shack)의 한국 1호점이 22일 공식 오픈했다.

이날 SPC그룹에 따르면 서울 강남대로 신논현역 인근에 자리를 잡은 쉐이크쉑 한국 1호점인 강남점 인근에는 전날 밤부터 1천500여명이 줄을 섰다.

개장일인 22일 오후 2시 기준으로 420여명이 다녀갔으며, 지금도 대기 줄이 150m에 달한다고 SPC는 전했다.       

개장 기념행사에는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와 허희수 SPC 마케팅전략실장,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의 최고경영자(CEO) 랜디 가루티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뉴욕 버거'로 불리는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의 식당사업가인 대니 마이어가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공원에서 노점상으로 창업한 상표로 이미 영국, 두바이, 일본 등에 진출해 있다.

SPC는 쉐이크쉑 도입을 통해 최고급 레스토랑의 장점에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서비스를 앞세운 새로운 외식업 형태인 '파인 캐주얼'(Fine casual) 시장을 개척하고, 2025년까지 파리크라상의 외식 매출 2천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쉐이크쉑' 오픈 축하춤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쉐이크쉑 한국 1호점에서 열린 오픈 행사에서 랜디 가루티 쉐이크쉑 CEO와 직원들이 춤을 추고 있다. '뉴욕 버거'로 불리는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의 식당사업가인 대니 마이어가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공원에서 노점상으로 창업한 상표로 햄버거, 핫도그, 맥주, 와인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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