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 "타사 개방 1주일만에 신규 이용자 4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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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타사 개방 1주일만에 신규 이용자 43만명"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7.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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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SK텔레콤[017670]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이 전체 이동통신사 이용자에 무료 개방된 지 일주일 만에 신규 사용자 43만 명을 모았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 T맵을 KT·LG유플러스 및 알뜰폰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한 지 일주일 만에 T맵을 처음 이용한 타사 가입자가 43만 명에 이른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월 이용료를 내고 T맵을 이용하던 기존 타사 사용자를 제외한 수치다.

무료 개방 전 T맵을 이용하던 타사 사용자는 하루 2만 명 수준이었지만, 19일 이후에는 평균 14만 명으로 7배가량 늘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다른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주간 사용자가 30만∼150만 명 정도임을 고려할 때 타사 가입자의 T맵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고 "본격 휴가철인 이달 말부터 신규 사용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은 사용자 증가에 따라 19일부터 T맵 특별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필요하면 경로 계산 서버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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