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최윤석 기자] 하이메 포마레다 주한 페루 대사는 2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페루 독립 195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각국 대사를 비롯한 외교사절단 그리고 기업인들의 참여로 발디딜틈이 없었다. 행사에는 한국 대표로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이 참석해 함께 축하해주었다.
이 날 페루는 대표적인 서민 술, ‘피스코’(pisco)를 참석자에게 주어 다시 한 번 명성을 알렸다. 피스코는 포도즙을 증류해 만드는 브랜디의 일종으로, 소주처럼 투명하고 독한 편이다. 나무의 색이나 맛이 우러나지 않게 하려고 참나무보다는 파라핀을 바른 컨테이너에서 숙성된다.
더욱이 이날 행사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리젠시 룸에서 전통음악과 영상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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