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T커머스 2분기 매출 75.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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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T커머스 2분기 매출 75.3% 증가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07.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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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KTH(대표 오세영)가 2016년 2분기 매출액 470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KTH의 2016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9% 감소했다. 지난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2.7%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 연속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TH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T커머스 ‘K쇼핑’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3%가 증가하여 1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매출액 128억원에 비해서도 21.9%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매출 성장에는 단독 런칭 상품 확대 등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3촌의 명품밥상’, ‘TV마트’ 등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 차별화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T커머스 사업은 2012년 K쇼핑 개국 이후 매년 고성장을 지속하고 이익도 개선되어 2017년에는 커머스 자체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ICT사업도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 수주 등 신규 수익원이 확대되면서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ICT사업 2분기 매출액은 18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1% 증가했다.
 
다만, 컨텐츠 유통사업은 매출액 13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4.8% 증가하여 외형은 성장했으나, 최근 예상작 출시 지연에 따른 이익률 감소 등으로 전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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