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금요일에 가장 많이 사용"
상태바
"스마트폰, 금요일에 가장 많이 사용"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8.01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일주일 가운데 특히 금요일에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는 6월 한 달간 이용자 활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잠금화면 해제 건수는 금요일이 평균 1억4천575만 회로 가장 많았다고 1일 밝혔다.

 

'캐시슬라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이용자는 최신 뉴스나 광고 등의 콘텐츠 정보를 보며 잠금을 해제한 뒤에야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캐시슬라이드의 하루 평균 사용자가 약 250만 명인 점을 고려한다면 금요일에는 1인당 잠금화면을 58회 열어 스마트폰을 사용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요일의 스마트폰 잠금화면 해제 건수는 가장 적은 사용량을 기록한 일요일(평균 1억2천738만 회)과 비교해도 약 1천800만 회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정~오전 4시에 이르는 새벽 시간 사용량은 월요일이 약 1천727만 회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일요일(1천706만 회), 토요일(1천475만 회) 등의 순이었다.

한편, 대부분의 이용자는 오후 6시를 전후로 한 늦은 오후 시간대에 잠금화면 해제가 많은 편이었다.

주말은 앞둔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맛집' 정보가 관심을 끈 반면, 주말인 토요일에는 '영화', 일요일에는 '최신 뉴스'의 반응도가 높았다.

캐시슬라이드를 운영하는 NBT 관계자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활용 패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중심의 신규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