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야외스크린·축구장 2.5배 지붕서 인디게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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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야외스크린·축구장 2.5배 지붕서 인디게임 즐긴다
  • 원아름 기자
  • 승인 2016.08.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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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원아름 기자] 국내 최대 인디게임 축제인 '제2회 부산 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6'(이하 BIC 2016)이 9월 9일 부산 센텀시티 영화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 영화의전당 빅루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9월 11일까지 사흘간 열릴 BIC 2016은 국내 최대인 영화의전당 야외스크린과 세계 최장 시설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영화의전당 '빅 루프'(LED 지붕) 시설을 활용해 야간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야외스크린에서는 지난해 BIC 페스티벌에서 관객상을 받은 4인용 대전 게임 '아레나 가드'(Arena God)를 비롯해 올해 BIC 2016에 선정된 우수 인디게임을 즐길 수 있다.
        

빅 루프에 연출되는 게임 관련 LED 영상은 관람객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 제1회 빅페스티벌 야간 게임 플레이 모습

메인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1인 미디어·게임 개발자 팬 미팅, 코스프레, 빅 어워드가 야외스크린에서 열린다.

국내외 인디게임 시장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레트로 게임 장터'는 패미컴, 메가드라이브 등 1980∼1990년대 고전 게임에 대한 추억을 가진 팬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즉석 주제로 디지털 아티스트가 그림 대결을 펼치는 행사인 '리미츠'(LIMITS. Digital Art Battle)의 한국 우승자를 가리는 결선 대회도 함께 열린다.

올해 BIC 페스티벌에는 14개국에서 제작된 100여 가지 인디게임이 전시된다. 전시 행사는 9월 10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9월 11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라운지에서 열린다.

출품작 정보와 영상, 행사 사진은 공식 홈페이지(http://bicfe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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