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중국은 정상 판매…“사전 재점검 거쳐”
상태바
갤노트7 중국은 정상 판매…“사전 재점검 거쳐”
  • 피터조기자
  • 승인 2016.09.02 1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부터 시판 중

 [코리아포스트 피터조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7 중국판매는 정상 판매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노트7에 대한 전 세계 리콜을 발표했지만 중국에 판매된 제품은 모두 재점검을 거쳐 리콜 대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중국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오후부터 갤럭시노트 7에 대한 시판에 나섰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베이징(北京) 왕푸징(王府井)에서 갤럭시노트 7 중국 런칭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으며 당시 중국 언론은 애플 아이폰을 뛰어넘는 성능을 갖췄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었다.

삼성전자는 런칭 행사 이후 예약 판매를 해온 데 이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매장에서 판매에 나선 상황이다.

중국 삼성 관계자는 "예정대로 지난 1일 오후부터 갤럭시노트 7에 대한 본격 시판에 나섰으며 판매된 제품들 모두 배터리 성능 문제에 대한 재점검을 마친 제품이라 리콜 등의 문제가 없다"면서 "중국 내 판매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본사는 이날 오후 갤럭시노트 7의 일부 배터리에서 결함을 확인하고, 지금까지 소비자와 사업자들에 판매한 250만대를 전량 새로 교환해준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