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만나 더 강해진 LG ‘로보킹 터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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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만나 더 강해진 LG ‘로보킹 터보’ 출시
  • 박영호 기자
  • 승인 2016.09.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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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박영호 기자] LG전자가 27일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로보킹 터보’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LG전자는 로보킹 터보에 무선랜(Wi-Fi)을 내장해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LG전자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인 ‘LG 스마트씽큐(Smart ThinQ™)’를 설치하면 집안은 물론 외부에서도 ▲청소 모드 선택 및 청소 명령 ▲예약 설정, ▲청소한 상태를 지도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청소 다이어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청소를 끝내거나 청소 예약을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로보킹 터보의 주행 성능을 높이는 소프트웨어를 간편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스마트 진단’ 앱을 이용하면 서비스 기사가 방문하지 않더라도 고장여부 및 조치사항을 스마트폰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콩이나 씨리얼 부스러기와 같은 큰 먼지도 제거한다. LG전자는 모터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로보킹에 탑재된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10년 동안 무상으로 보증한다.

▲ 사진=LG전자가 27일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로보킹 터보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LG전자 제공)

LG전자는 ▲터보모드를 작동시켜 더 강력하게 먼지를 흡입하는 ‘바닥마스터’ ▲제품의 위와 아래에 각각 카메라를 탑재해 집안의 장애물 위치 등을 기억했다가 경로를 헤매지 않고 수월하게 청소하는 ‘홈마스터’ ▲청소가 불편했던 모서리 구조의 공간에서도 구석구석 청소하는 ‘코너마스터’ ▲장애물에 걸리거나 틈새에 끼어도 스스로 벗어날 수 있는 ‘자동탈출기능’ 등도 적용했다. 제품의 높이가 89mm에 불과해 소파나 침대 밑도 청소가 편리하다.

로보킹 터보는 업계 최저 소음 수준인 48데시벨을 구현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3시간 충전으로 최대 100분 동안 청소할 수 있다.

신제품은 메탈릭 골드, 메탈릭 레드, 메탈릭 실버, 오션 블랙 등 4가지 색상이고, 가격은 출하가 기준 84만 9천원이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전시문 전무는 “로봇청소기가 대표적인 스마트 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LG 로보킹의 스마트 기능을 강화해 로봇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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