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분기 GDP 성장률, 7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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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분기 GDP 성장률, 7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세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6.10.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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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형대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보다 6.7% 늘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1∼2분기와 같아 2009년 1분기(6.2%)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6.7%)와 부합했다.

중국경제는 작년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한 바 있다.

▲ 사진=중국 상하이.(연합뉴스 제공)

한편 중국의 9월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 늘어 시장예상치(6.4%)를 밑돌았다.

9월 소매판매와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8.2% 늘어 시장예상치(10.7%, 8.2%)와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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