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인베스트 서밋 개최…400억 달러 규모 투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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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인베스트 서밋 개최…400억 달러 규모 투자 소개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10.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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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대통령 ,전 스페인 총리 등 참석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에콰도르 정부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2016 에콰도르 인베스트 서밋’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에콰도르 인베스트 서밋에서는 총 400억 달러 규모의 에콰도르 181개 투자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당국의 각 산업분야의 실무진과 기업가들이 남미 국가들이 제공하는 장점, 혜택, 투자 우대책 등을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둘째 날에는 국제 사업가와 지역 당국 관계자와 함께 관련 프로젝트 현장 답사가 예정되어 있어 투자 기회를 면밀히 검토할 수 있다.
 
또한, 2016년 에콰도르 인베스트 서밋 기조 연설은 세계 모든 투자기관의 우산역할을 하는 기구인 세계투자진흥기관연합(WAIPA)의 보스티안 스칼라 (Boštjan Skalar) 사장이 외국인 직접 투자(FDI)와 지속가능종합목표(SDGs)간의 연결 중요성에 대하여  전할 예정이다.
 
에콰도르 정부는 현재까지 한국를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영국, 프랑스 등 26개가 넘는 국가가 참석 의사를 밝혔고 에콰도르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과 작센-게사페 왕가의 알렉산더 왕자와 전 스페인 총리인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같은 전세계 정경계 중요 지도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 이라고 밝혔다.
 
에콰도르 인베스트 서밋에 참가하기로 한 미국의 전기 전도체 생산 업체인 사우스와이어(Southwire)는 “에콰도르의 석유, 에너지, 광업 부분이 유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에콰도르 상임이사이자 전 국제 통상 차관인 실바나 바예호씨는 “에콰도르 정책 은 인센티브와 법적 보증 등 유리한 사업 환경을 제공하므로, 에콰로드가 새로운 기업들의 번창과 생산 매트릭스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의 땅이며, 해외 직접 투자의 종착지임을 확신한다.”며 “한국 투자자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콰도르 무역투자진흥기관인 프로에콰도르와 그 소속기관인 전세계 31개 에콰도르 상무관실을 통해 에콰도르 인베스트 서밋에 관심 있는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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