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한식의 맛 국제한식조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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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한식의 맛 국제한식조리학교
  • 유희진 기자
  • 승인 2016.10.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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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유희진 기자] 그 나라의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를 가장 손 쉽게 향유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세계 여러 국가들은 자국의 음식 세계화를 통해 문화를 전함으로써 국가이미지를 제고하는것은 물론 농수산식품산업, 외식산업, 문화관광산업등 다양한 고부가가치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식 문화확산(한식글로벌화)을 위해 정부및 각 계각층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프랑스의 Le Cordon Blue, 이탈리아ALMA와 같은 세계적인 조리학교를 한국에도 설립하고 자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대학교가 공동 출자해(120억원)최초의 한식조리학교인 국제한식조리학교(Creative CulinaryInstitute of Korea)가 개교했다.

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외국인 한식조리 연수지원 기관>,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영양성분 국가관리망 전문분석기관(NLS)>, 농림축산식품부<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식생활 교육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김치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돼 정부로부터 교육및 연구역량을 인정 받았다.

한식글로벌화를 현실화하기 위해선 외국인대상 한식교육 및 해외 한식인력교육이 중요한데 학교는2012년부터 매년 정부로 부터<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몽골, 일본히로시마, 도쿄, 카자흐스탄알마티에서 한식당을 경영하는 경영주, 조리사, 서비스담당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해 해외현지에서 제대로 된 한식을 알릴 수 있게 노력했다.

또한 <해외 대학교 한식강좌 담당교수 양성>교육기관으로 선정 돼 미국Drexel 대학교, 말레이시아UCSI 대학교, 태국SuanDusitRajabhat대학교, 중국상해사범대학교, 필리핀CCA 한식강좌 담당외국인 교수 14명에게 한식교육 노하우를 전수하고, <외국인 한식교육 지원사업 기관>(aT지정)으로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다국적 교육생들이 자국에서 한식당 창업 및 취업 할 수 있도록 한식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등한국을 대표하는 한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해외대학교 최초 한식조리학과 개설협약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로 이어졌는데, 미국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플러턴(Fullerton), 가든그로브(Garden Grove)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스탠톤대학교(STANTON UNIVERSITY)와 한식조리학과 개설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미국 학위취득은 물론 한식전문인력의 안정적인 미국진출교두보를 마련했다.

양기관은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한식을 교육하고 스탠톤대학교에서 미국식 문화적응교육, 현장실습, 외식 경영등을 배워 졸업후 한식전문인력의 안정적인 미국 취업 및 창업을 목표로 하고있다.

학교는 한식 글로벌 확산을 위해 해외 한식행사 및 외국인대상 한식경연대회를 통해 중요한 역할을수행하고 있다.

덴마크, 콩고, 인도, 투르크메니스탄, 콜롬비아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초청으로 현지인 대상 한식체험 및 만찬 행사를 통해 한식의 맛과 멋을 전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전라북도, MBC, KBS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외국인 한식경연대회인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 한국 한식 교육 및 본선1차기관으로서 15개국 16개지역 본선 진출 외국인들에게 제대로 된 한식의 맛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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