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U, 현금화 가능한 로열티 모바일 앱 세계 최초 런칭
상태바
UTU, 현금화 가능한 로열티 모바일 앱 세계 최초 런칭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6.11.14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박소연 기자] 글로벌 로열티 리워드 플랫폼 운영사인 유투가 세계최초로 국내 및 해외에서 포인트를 적립, 사용, 선물, 기부, 또는 현금화가 가능한 UTU 모바일 앱을 이달부터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자신의 휴대폰에 설치한 유투(UTU) 앱에 자신이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최대 5개까지 등록하면,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지의 유투 가맹점에서 따로 멤버쉽 카드를 제시할 필요없이 앱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동시에 앱 알림을 통해 포인트 적립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투 가맹점은 별도로 제공되는 유투 포털사이트를 통해 매장 및 판매상품, 제공 포인트, 세일행사 등 판촉 내용을 유투 앱에 홍보하는 모바일 타겟 마케팅을 함으로써 기존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고정 마케팅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홍보 및 포인트 적립 판촉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백화점, 면세점, 호텔 등 관광관련 유통, 식음료, 서비스 업계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해외여행시에도 포인트 적립 받을 수 있는 UTU 앱 화면.(UTU 제공)

유투 로열티는 가맹점이 기존에 사용하는 결제 단말기 (POS)를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는 CLO (Card Linked Offer)방식이므로 소규모 판매사업자도 별도의 장비나 전산 투자가 불필요하며 매장 직원에 대한 교육 부담도 없다. 유투 포인트는 기존의 신용카드사, 통신사, 백화점 등의 포인트와의 상호 전환이 가능하여 포인트 제공 업체들의 회계상 부채를 감소하는 효과도 있다.

유투 앱 사용자는, 이달부터 태국여행시에 ZARA, H&M, Tommy Hilfiger, Pull&Bear, Massimo Dutti, 탐스앤 탐스 커피 등 약 1만 여개의 유투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활용이 가능하며 수주내로 태국내 30만여곳의 유투 가맹점으로 사용처가 확대된다.

유투는 내년 상반기 중 한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 국가와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의 사용처를 늘릴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 중에 미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유투는, 싱가폴의 투자회사이며 아시아 처음으로 관광객 대상 사후면세제도를 도입한 스콧츠 그룹(Scotts Group)과 전자결제 전문기업인 코박 홀딩스 (Korvac Holdings)가 합작한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