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고 출력’ 스마트 인버터 전자레인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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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최고 출력’ 스마트 인버터 전자레인지 출시
  • 한순오 기자
  • 승인 2016.11.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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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순오 기자] LG전자가 22일 국내 최고 출력 1000W(와트)급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

신제품(모델명 MW25S)은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탑재해 고주파의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한다. 신제품은 스마트 인버터 기술로 고주파의 세기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해동온도와 가열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한다. 사용자는 식재료와 요리에 따라 출력을 5단계로 선택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은 일정한 세기의 고주파를 껐다 켰다 하는 방식이었다.

신제품은 국내 최고 출력과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모델명: MW235CF) 보다 조리시간을 35% 가량 줄여준다. 해동온도와 가열 온도를 섬세하게 구현할 수 있어 요거트, 죽, 찜 등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천천히 조리해야 하는 음식도 만들 수 있다.

신제품은 도어를 강화유리로 처리하고, 외관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 고급 주방 가구와 잘 어울린다. 강화유리와 스테인리스 소재는 외부 충격에 강하고 쉽게 변색되지도 않는다. 음식물이나 지문이 묻어도 쉽게 닦여 관리도 쉽다.

▲ 사진=LG전자가 22일 국내 최고 출력 1000W(와트)급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LG전자 제공)

신제품은 내부 조리공간을 기름때가 잘 스며들지 않는 소재로 처리해 청소하기 수월하다. 또 조리공간에 세균, 박테리아 등이 번식하는 것을 99.99%까지 막아준다. 신제품은 제품 전면 도어의 오른쪽에 터치패널 조작부까지 하나로 합친 일체형 구조다. 용량은 25L(리터)로 같은 크기(483mm x 280 mm x 379mm)의 기존 제품(모델명: MW253CF) 보다 2L 더 크다.

LG전자는 한국에 이어 유럽, 북미,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전자레인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신제품의 출하가는 23만 9천원이다.

LG전자 키친패키지사업부장 송승걸 전무는 “성능과 디자인을 차별화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주방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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