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니지 3총사 “ 리니지이터널, RK, 레볼루션”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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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니지 3총사 “ 리니지이터널, RK, 레볼루션” 경쟁 치열
  • 유희진 기자
  • 승인 2016.11.2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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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어 해외 흥행몰이도 예상

[코리아포스트 유희진 기자] 게임시장에 리니지 3총사 ( 리니지이터널, RK, 레볼루션)의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 정식 오픈 이 12월 14일(수)로 확정되었고   엔씨소프트 자체 제작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출시일 12월 8일,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이터널  11월 30일 1차 CBT 개시에 이어'17년1분기 출시 예정인 또 다른 리니지 IP 활용 게임 리니지M(리니지 모바일)까지 합치면  앞으로 ‘ 리니지 ’의 경쟁은 뜨겁게 타오를 전망이다
 
28일 업계 및 애널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의 IP를 활용한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 정식 오픈일이 12월 14일로 최종 확정.되면서  엔씨소프트 주가는 지난 25일 5.0% 상승. 넷마블게임즈 지분 27.6%를 보유한 CJ E&M 또한 3.2% 상승했다.

사전예약 인원만 300만 명을 넘기며 '16년 하반기 모바일 게임 최고기대작 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구형폰(아이폰 5S, 갤럭시 노트3, LG G3 )기준에 대한 최적화 완료 및 '16년 G-STAR 시연보다 개선된 버전 출시도  예상 되고 있다.

'16 G-STAR에서 공개했던 버전은 최종 출시 버전과 속도, 타격감, 그래픽 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유저들로부터 지적 받은 내용이 개선되어 눈높이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넷마블게임즈로부터 매출의 일정 부분을 로열티 수입으로 취득하게 되며  이는 영업이익에 기여 된다는 것이다..

'15년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모바일 게임 '레이븐 with NAVER'와 비견되며 국내에서 비슷한 매출을 올릴 경우 150~250억 내외의 영업이익이 기여 되고 있다.

그러나 12월 8일 출시되는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잠식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게임은  '리니지2 : 레볼루션'과 너무 인접한 출시 시기와 비슷한 IP 활용으로 인하여 서로의 잠식 효과가 크지 않을까 걱정이 있지만 이는 크게 우려할 사안은 아니라는 것이다.

  '리니지 2: 레볼루션'이 전통 모바일 MMORPG 장르로 하드코어 유저를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수집형 RPG 장르로 미드코어 유저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17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또 다른 리니지 IP 활용 게임 리니지M(리니지 모바일)까지 합치면 각각의 공략층은 레드나이츠는 10~20대의 캐주얼 RPG 게임 유저, 리지니M은 리니지1의 향수를 가지 고 있는 올드 유저, 리니지2:레볼루션은 하드코어 MMORPG 게임 유저로 각각 세분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

▲ 사진=게임시장에 리니지 3총사 ( 리니지이터널, RK, 레볼루션)의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넷마블게임즈 제공)

또한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국내 뿐만 아니라 대만, 동남아시아 등 12개국에 동시 출시되며, 중국 '알파게임즈'와 중국 퍼블리싱 계약도 체결되어 이미 사전 예약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 흥행몰이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같은 시기에 리니지 이터널 CBT(Closed Beta Test)의 인원 모집이 완료 되었으며 30일부터 5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신청인원 및 테스터 규모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리니지 이터널의 기대감을 감안할 경우 상당한 규모의 인원이 신청 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CBT 관전 포인트는 크게 두가지로 본다.  첫 번째는 '14년 G-Star 시연 버전 공개 이후 바뀐 게임의 시스템, 그래픽, 컨텐츠의 변화이다.

두 번째는 높아진 MMORPG 게임 유저의 눈높이를 맞춰줄 신선함이다. 올해 출시된 PC 온라인 MMORPG 기대작은 모두 흥행에 실패했다. 이러한 흐름을 바꿀 수 있을 신선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리니지 이터널의 OBT(Open Beta Test)및 정식 출시는 전작인 '블레이드 & 소울', '아이온'의 사 례를 봤을 때 '17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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