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가 대의원 보궐선임,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할 총회대행업체를 선정한다.

지난 2일 삼호가든맨션3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총회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방법은 일반경쟁 입찰이며 용역범위는 조합원총회(대의원 보궐선임, 관리처분계획 수립의결 등) 개최와 관련된 총괄업무, 선거업무, 행정지원업무 등이다. 입찰견적금액은 홍보요원 10명, 경호요원 5명, 속기사, 비디오(4시간 기준), 빔 프로젝트 대여 등이다. 용역기간은 선정일 또는 계약체결일로부터 조합원 총회시까지 17일간이다.

입찰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사 주소가 서울에 위치한 법인 △일반용역업 또는 서비스업으로 등록된 업체 △최근 3년 이내 관리처분계획 관련 컨설팅업무(관리처분총회, 분양신청, 사업성분석 등) 수행실적 2건 이상을 보유한 업체 등으로 정했다.

현장설명회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입찰마감은 오는 5일 오후 5시에 조합사무실에서 갖는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 중에서 최저가로 입찰한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한편 삼호가든맨션3차는 구역면적이 3만1228㎡이며 조합원은 총 439명(조합원 분양신청 기준)이다.

한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