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최원석 기자] 옥시 레킷벤키저(옥시)는 2일 한국법인 신임 대표이사로 박동석 전 영업총괄전무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2006년 옥시에 입사했으며 최근 가습기살균제 문제 처리 과정에서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가 그간 피해자 소통과 배상 문제, 제품 안정성 강화 문제 해결에 집중했다고 옥시는 전했다.

옥시는 "박 신임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로 폐 손상을 입은 피해자와 가족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아타 사프달 전 대표이사는 한국 대표 임기를 마쳤으며 그룹에서 새로운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