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상, 러시아 냉동창고 사업 현실화…‘캄차카 선도개발구역’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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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상, 러시아 냉동창고 사업 현실화…‘캄차카 선도개발구역’ 본격화
  • 제임스김 기자
  • 승인 2016.12.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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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인 한국통산이 참여하는 극동러시아 ‘캄차카 선도개발구역’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극동개발공사는 최근 캄차카 선도개발구역의 주요사업으로 수산물가공단지 프로젝트를 연내 착수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극동개발공사는 러시아 정부가 극동개발 촉진을 위해 시행중인 선도개발구역 및 자유항 정책을 실행하는 대표기구로 극동개발부의 100% 출자로 설립된 국영기관이다.

이번 캄차카 수산물가공단지 프로젝트 가운데, 우선적으로 한국통산과 현지기업인 고러드 415와 합작으로 1500톤 규모의 냉동창고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통산은 이번 프로젝트에 총 110억 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한국기업으로써 여태껏 캄차카 지역에 투자했던 규모 가운데는 사상최대 수준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9월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서 투자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측이 세부조건을 조율하며 사업준비에 착수한 지 약 석달여만에 구체화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산물생산공장, 냉동창고, 수산물캔 공장 등 종합단지격으로 조성되는 이번 사업에 캄차카 주정부는 내년도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올해 말 본격적으로 시공에 들어가 내년도에 완공해서 오는 2018년 본격 상업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통산 관계자는 "이미 오래 전부터 합작 파트너 고러드415와 사업을 협력해 왔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합작은 그동안 양사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