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영목 기자] 2017년 글로벌 박스오피스는 글로벌 대형 스포츠행사가 없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기대작들이 많아 전년대비 우호적 상영환경이 기대된다.
6일 유안타 증권 박성호 심형민 애널리스트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CJ CGV는 한국 외에도 중국, 터키,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서 박스오피스 강세 수혜를 볼 수 있다
이에 더해, CJ CGV의 특화관 사업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4DX의 글로벌 스크린수는 2016년(e)351개 → 2017년(e) 608개로 증가가 전망 된다.
IMAX의 경우, 2009년 글로벌 스크린수가 300개를 돌파하면서 실적이 좋아지고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
2017년 4DX는 글로벌 스크린수가 충분히 확보된 상태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면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CGV의 스크린X도 2017년 글로벌 스크린수 증가 및 스크린X 버전의 콘텐츠 증가가 본격화되면서 미래 성장에 대한 잠재력을 평가받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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