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11월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누계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한 40만3000 대로 조사됐다.
푸화용따오(普华永道)가 발표한 중국자동차공업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세계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50만 대이고, 이 중 중국시장 판매량이 33만 대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 자동차 지원정책에 힘입어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시대가 도래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 2010년부터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을 추진했으나 소비자 인지도, 인프라, 기술, 원가 등에서 제약을 받았다.
오는 2022년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은 185만 대로 추산되며,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증가율은 28%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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