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위기 경보 단계 '심각' 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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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위기 경보 단계 '심각' 단계로 격상
  • 김정숙 기자
  • 승인 2016.12.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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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가축방역심의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16일 AI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이에 따라 'AI 방역대책본부'를 'AI 중앙사고수습본부'로 전환했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설치하며, 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맡고 상황실장은 식품산업정책실장에서 차관으로 격상된다. 

또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정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발생 지역과 연접 지역의 주요 도로에 설치된 통제 초소가 전국의 주요 도로로 확대되고 인력과 장비도 지원된다.

방역상 필요한 경우에는 도축장과 사료공장 등 축산관련 시설 등의 잠정적인 폐쇄 조치도 시행된다.

정부는 강화된 방역조치가 실효성이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으로 현장 방역 점검과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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