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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QUEEN' 김효주, 현대차 중국오픈 3번째 우승, KLPGA 통산 9승째....
김백상 기자  |  104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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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8  2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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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백상 기자] '차이나 퀸' 김효주(롯데, 21)가 KLPGA 2017시즌 개막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우승 트로피 들고 포즈 취하는 김효주(롯데, 21)

김효주는 18일 중국 광저우의 사자후 골프장(파72·6천312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10파로 우승했다. 이번 우승은 동일 대회 3번째, KLPGA 통산 9승째이다.

지난 2016 시즌에서도 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며 아쉽게 LPGA 투어 시즌을 마쳤다. 올해 27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든 대회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을 포함해 6개뿐이다.

김효주는 2014년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정회원 자격을 따냈고, 정식 데뷔 첫해인 2015년 세 번째 출전 대회인 JTBC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시즌 후반 부진에 빠지면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 대회에서 2012년과 2014년 정상에 오른 그녀는 2012년, 2014년 그리고 이번 대회인 2016년 모두 매직넘버 '2'년 마다 '2'타 차이로 우승을 했다. 짝수 해마다 이어진 우승 기운을 잡아낸 김효주는 2017시즌 LPGA 투어에서도 자신감을 되찾는 기회가 됐다.

승부처는 파4 13번홀 이었다. 잘맞은 김효주의 티샷이 페어웨이 한가운데 멀리 떨어졌다. 뒤이은 세컨샷이 핀 1미터 거리에 붙으며 완벽한 버디 찬스를 맞았다. 후반 들어 분위기를 전환하는 버디 성공이었다. 그러나 한조 앞서 플레이를 펼치던 단독 1위 장하나는 파3 14번홀에서 티샷을 실수 하여 그린 앞 벙커 사면의 어려운 위치에 공이 떨어졌다. 그곳엔 무성한 풀들이 자라고 있어 볼을 찾기도 힘든 곳이었다. 두번째 샷이 미스가 나며 벙커 아래로 떨어진 공을 4번째 샷만에 그린에 올린 장하나는 더블 보기를 하며 선두에서 내려왔다.

13번홀 버디를 성공시킨 김효주는 14번홀에서 어려운 파퍼트를 성공 시키며 한타차 선두를 유지했다. 그리고 파5 15번 홀에서 3번째 샷으로 핀을 공격해 가까운 거리에 공을 붙여 후반 들어 두번째 버디퍼트를 성공 시키며 우승으로 성큼 다가섰다. 17번홀에서 장하나가 버디를 추가 하며 1타 차로 따라 붙었지만, 김효주 역시 17번홀 버디로 응수하며 2타차로 대회를 마감했다.

   
▲ 김효주 2번홀 세컨샷 날리고 있다.

MAGIC NO 2 김효주 2년마다 2타차이로 우승, KLPGA 통산 9승째....

김효주는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3승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전혀 못 했다. 그냥 올해는 잘 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며 "중국에 나올 때마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기 때문에 잘 끝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했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 동일 대회 3승 타이틀을 가져서 기분 좋고, 중국은 내 운명 같다. 그래서 주변에서도 자신감을 주고, 그 자신감 때문에 또 성적이 잘 나오는 것 같다. 중국은 점점 더 편해지는 것 같다." 며 중국 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KLPGA 투어는 이 대회가 2017시즌 개막전이지만, 날짜로만 봤을 때는 2016년 마지막 대회다. 한해 마무리가 좋아서 잘 될 거라는 그런 믿음으로 전지훈련에 임할 생각이다." 라며 "2017년에는 더 좋은 에너지로 오늘보다 좋은 성적으로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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