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조성민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사옥 매각 내용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저유가 상황 지속에 따른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조조정이행계획의 일환으로 울산 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사옥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모 자산운용사와 사옥매각 및 임차(Sale & Leaseback)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사옥은 새로 조성된 울산 혁신도시에 위치해 현재 토지 및 신축사옥에 대한 등기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혁신도시에 대한 준공이 예상보다 늦게 완료됨에 따라 해당 혁신도시에 이주한 석유공사 사옥 토지 및 건물에 대한 등기가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옥 매각시기 및 그에 따른 매각 후 임대계약 완결조건이 확정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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