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도 인수합병(M&A) 거래 규모, '52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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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도 인수합병(M&A) 거래 규모, '520억 달러'
  • 이경영 기자
  • 승인 2016.12.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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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경영 기자] 올해 인도 인수합병(M&A) 거래 규모가 52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EY에 따르면, 인도의 2016년 인수합병(M&A) 거래는 526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5년 인수합병 거래 규모인 313억 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 거래 건수는 756건을 기록하며 2015년의 886건보다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15년에 비해 다양한 영역에서 합병 거래 규모가 커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도 경제에 대한 전략적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2017년에도 인수합병 거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금융 서비스, 인프라, 전자 상거래 부문에서 인수합병 거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9월 이전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는 통합부가가치세(GST) 체제가 실행될 경우, 기업가치평가가 용이해지며 세무구조의 장애요소를 제거할 수 있어 인수합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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