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제협상 특별대표에 '제이슨 그린블랫' 부사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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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제협상 특별대표에 '제이슨 그린블랫' 부사장 지명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6.12.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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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연합뉴스 제공)

[코리아포스트 피터조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 국제협상 특별대표로 자신이 운영해온 부동산 대기업 '트럼프 그룹'의 법률담당 부사장 제이슨 그린블랫(49)을 선정했다.

23일(현지시간) CNN및 외신보도에 의하면, 그린블랫은 변호사 출신으로 트럼프 그룹에서 20여년간 근무해왔으며, 현재 트럼프 그룹의 최고법률책임자이자 부사장을 맡고 있다.

그린블랫은 뉴욕대 로스쿨 출신으로, 졸업 후 법률회사에 근무하다 트럼프 그룹에 합류했으며, 트럼프 그룹에서는 주로 국내 및 세계의 부동산 개발사업과 관련한 변호 및 트럼프 개인과 그의 가족에 관한 변호를 맡았다.

그의 경력은 대부분이 변호사로 외교정책 관련 경험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제협상 특별대표라는 중책에 낙점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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