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 "
[코리아포스트 정상진기자]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모바일결제 이용 성장세가 무섭다.
25일 한국은행은 '2016년 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결과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모바일결제․ 뱅킹 등 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결제서비스는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상점이나 인터넷에서 상품구매 대금을 결제하는 것을 말한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응답자의 41.8%가 최근 6개월 내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이용해본 것으로 나타나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35.0%), 20대(33.6%), 50대(17.3%), 60대 이상(5.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처음 이용한 시점은 '최근 1년 이내'가 53.7%로 파악됐다.
이용빈도를 보면 주 1∼2회 이상이 37.3%였고, 월 1∼3회가 39.2%, 월 1회 미만이 23.5%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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