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일본 전국 주요 외식 체인의 11월 매출은 인기 메뉴의 재판매 등으로 패스트푸드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31일 '일본 음식 서비스 협회'에 따르면 전국 주요 외식 체인의 지난달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을 1.7% 상회하며 3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패스트푸드점의 매출은 4%의 증가, 1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산출됐다.
일본 소비자의 절약 지향에 맞는 저렴한 가격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옛날 인기 메뉴를 재현한 상품과 냄비요리등 계절메뉴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패밀리 레스토랑 중 가격이 비교적 높은 매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전체적으로는 1.3 %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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