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펑자동차, 중국 내 5번째 자동차생산시기 만든다
상태바
동펑자동차, 중국 내 5번째 자동차생산시기 만든다
  • 이미경 기자
  • 승인 2016.12.31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이미경 기자] 동펑윈난자동차 유한회사(이하 동펑자동차)는 최근 동풍자동차의 중국서남지역 및 동남아시아지역의 고 해발용 버스, 트럭, 신에너지 자동차(전기 및 하이브리드) 공급을 위한 생산공장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완공 후 연간 3만대의 버스, 트럭 생산이 가능하며 관련 부품 생산기지도 같이 들어설 예정이다. 
 
윈난성 정부와의 전략적 업무협의를 체결을 통해 건립될 새로운 생산기지 명칭은 ‘동펑자동차산업원’으로, 총 투자규모는 20억 위안(한화 약 3,400억원) 선으로 알려져 있다. 

완공 후 1년내 생산가능대수(중장기)는 15만대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트럭, 버스 등 상용차 5만대, SUV 10만대다. 
 
해당 기지에서 생산될 자동차는 윈난성(雲南省), 구이저우성(貴州省), 쓰촨성(四川省) 및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특히, 주력품목은 산악지역이 많은 서남부의 특성상 SUV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공장이 완공될 경우 허난성 정저우, 광시좡족자치구 류우저우, 후베이성 우한, 충칭시에 이어 중국내 5번째 생산기지가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