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알리페이 이용률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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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페이 이용률 급상승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7.01.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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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8일 알리바바그룹에 따르면, 2016년 알리페이(Alipay) 이용자는 4억5000만 명이고, 모바일 이용률은 2015년의 65%에서 71%로 상승했다. 

알리페이를 통한 상품 구매 총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둥으로 전국의 16%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는 저장, 장쑤로 이어졌다. 

알리페이를 통한 1인당 상품 구매액이 높은 10대 지역은 각각 상하이, 베이징, 저장, 장쑤, 푸젠, 톈진, 후베이, 하이난, 광둥, 티베트이다. 

상하이시가 14억8000만 위안으로 가장 높고, 베이징, 저장, 장쑤, 푸젠 등도 10만 위안을 초과했다. 

알리페이를 통한 전체 지불액이 높은 10대 지역은 각각 광둥, 저장, 장쑤, 상하이, 베이징, 산둥, 푸젠, 허난, 후베이, 쓰촨이다. 

2016년 소비자가 알리페이로 도시 공공서비스를 이용한 횟수는 전년 대비 218% 증가한 10억 회이며, 중국 전체 도시의 54%에 달하는 357개 도시가 관련 서비스를 개시했다. 

공공서비스 비용에는 수도세, 전기세, 교통비, 교통위반 벌금, 홍콩·마카오 통행증 수수료, 병원 예약비, 결혼등기 수수료 등이다. 

80년대생의 온라인 지불액은 1인당 12만 위안을 초과하고, 90년대생은 모바일 이용률이 92%에 달했다. 

소비자가 알리페이 가상 신용카드인 화베이(花呗)를 이용한 건수는 전년 대비 344% 증가한 32억 건이고, 소액대출 제베이(借呗)를 통한 대출액은 3000억 위안를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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